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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굿 '권경애 방지 서비스'로 억울한 의뢰인 예방

케이스마스터 앱으로 법률서비스 '종합 관리' 구축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9.18 15:44:08
[프라임경제] 리걸테크 기업 로앤굿(대표 민명기)이 직접 운영하는 케이스마스터(CaseMaster) 법원 기일관리 알림 서비스를 전면 업데이트 했다고 18일 밝혔다.

리걸테크 기업 로앤굿이 운영하는 케이스마스터(CaseMaster)의 '법원 기일관리 알림' 서비스가 전면 업데이트 됐다. ⓒ 로앤굿


민명기 대표는 "의뢰인 초대 기능을 추가해 기존 법률 종사자만을 위한 방식에서 의뢰인·변호사 공히 사용하는 서비스로 탈바꿈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변호사가 수임한 의뢰인을 서비스 상에 초대해 사건의 주요 기일을 실시간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채팅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케이스마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로앤굿은 플랫폼 내에서 △법률상담 △변호사비 지원(소송금융) 등 의뢰인의 변호사 탐색·상담·선임을 도와주는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선임 이후 재판일정 관리까지 도와주는 종합 법률서비스로 외연을 확장했다.

또 변호사들이 이번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로앤굿 플랫폼에서 사건을 수임할 뿐 아니라 이후 의뢰인들을 하나의 채널에서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의뢰인이 소송 진행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해 매달 한명 이상의 변호사가 '성실의무 위반'으로 징계처리 중이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의뢰인들이 자신의 재판일정을 실시간으로 명확히 파악해 변호사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권경애 변호사 불출석 패소 사례'처럼 억울하게 패소하는 의뢰인이 없어지기를 기대하고, 나아가 변호사와 의뢰인 간 소통 업무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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