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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3년 만에 지스타 등장 "역대 최대 규모"

K-크로스플랫폼 신작 게임 글로벌 데뷔 지원 등 국내 게임 개발사와 협력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9.18 15:35:41
[프라임경제] 구글플레이가 3년 만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G-STAR(지스타)'에 등장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200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18일 구글플레이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크로스플랫폼 게임 시장 글로벌 데뷔를 돕기 위해서다.

크로스플랫폼이란 소프트웨어가 둘 이상의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구글플레이는 지스타 2023 기간 중 '크로스플랫폼'을 주제로 벡스코 제 1 전시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크로스플랫폼 게임 타이틀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의 차기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최초 공개하며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처음으로 진행한다. 

구글플레이가 3년 만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G-STAR(지스타)'에 등장한다. ⓒ 구글플레이


넵튠 산하의 엔플라이는 '무한의 계단' PC버전을 처음 출시하며, PC전용 미니 게임 및 캐릭터를 신규 공개한다. 하이브IM에서 서비스 예정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도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PC 기반 시연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쿠키런: 모험의 탑 △무한의 계단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게임 퀄리티와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참여자에게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구글플레이 포인트 △구글플레이 한정판 굿즈 △레이저 마우스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구글플레이 관계자는 "이를 통해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스 내 스테이지에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PC버전 출시를 기념해 해당 게임의 PC플레이로 대결을 펼치는 인플루언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신경자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기대를 모으는 크로스플랫폼 게임 신작들을 글로벌 최초로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공개하게 돼 영광이다. 게임 마니아들과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의 매력과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한국 게임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K-크로스플랫폼 게임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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