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술과인간개발(이사장 양재현)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SM엔터테인먼트 후원으로 '2023 SMile! 힐링아트테크'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SMile! 힐링아트테크'에 참여한 학생들. ⓒ 예술과인간개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 정서지원사업으로 5년 차에 들어선 힐링아트테크 프로젝트다. 지난 5월 화성청소년창업비전센터를 시작으로 8월에는 청주소년원과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 이어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SMile! 힐링아트테크'는 SM엔터테인먼트의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인 'SMile프로젝트'와 예술과인간개발이 자체 개발한 VR 예술 치유프로그램인 힐링아트테크의 협력 프로젝트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예술과인간개발 전문 강사들을 비롯해 학생 총 40명이 참여했다.
김현진 예술과인간개발 상임이사는 "2019년부터 개발 운영하면서 참여청소년의 체험내용을 근거로 더 풍부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디지털아트테라피분야의 실질적 경험치를 축척해 나가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예술과인간개발은 국내 VR 예술치유의 선두주자로 힐링아트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5000여명의 다문화 청소년, 학폭 피해, 보호관찰 청소년, 탈북청소년 등 다양한 위기 앞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2023 SMile! 힐링아트테크'는 올해 10여개 기관, 약 700여명의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흥미로운 방식인 가상현실을 이용하는 예술 치유 프로젝트를 접목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