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성남시 슈어소프트테크 사옥 전경. ⓒ 슈어소프트테크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8일 슈어소프트테크(298830)에 대해 모비젠 인수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슈어소프트테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23억원, 50% 늘어난 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대 전방시장(자동차·방산·원자력)의 성장세 지속 영향이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슈어소프트테크는 지난달 7일 모비젠 지분 43.75% 인수를 발표했다"며 "모비젠 인수는 중장기적으로 슈어소프트테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는 (슈어소프트테크가 모비젠을 인수하면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시장 성장과 궤를 같이 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확보함에 기인한다"며 "향후 슈어소프트테크의 미래기술 검증솔루션(AI·빅데이터 검증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