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5일 시간외에서는 파멥신(20834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멥신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9.88% 상승한 2335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는 파멥신이 호주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MC-309'이 임상 1상을 승인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사는 해당 후보물질이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파멥신은 PMC-309 임상 1상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후보물질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파멥신은 지난해 12월 '키트루다'를 개발한 미국 머크와 PMC-309에 대한 공동 임상 개발 계약했다. 계약 내용은 머크가 파멥신에 면역항암제 개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