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024110)이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055550)은 정보보호 역량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우리은행(316140)은 '0원한 절세미인! 우리IR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이용시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및 콘텐츠 내용을 자동으로 점자 번역할 수 있다. 한국 점자 규정 및 점자도서 제작 지침을 준수해 점자 번역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계좌 거래내역 △잔액증명서△ 송금확인증 등 총 30개 메뉴에서 전자점자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점자보기'를 선택하면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점자단말기를 통해 인식해 읽거나 점자프린터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부민병원 및 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정보보호 역량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안전한 디지털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축적된 정보보호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민병원·비플러스 헬스케어와 협업해 △정보보호 환경 분석을 통한 위험성 진단 △정보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공유 △다양한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공동연구 등 정보보호 개선 계획 수립 및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0원한 절세미인! 우리IRP!'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고객이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경우 1만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신세계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