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7일 엠씨넥스(097520)에 대해 3분기 전장향 매출 증가로 본격적인 수익성 기여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엠씨넥스의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 감소한 1922억원, 적자전환인 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둔화에 따른 부진 영향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엠씨넥스의 하반기 투자포인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전장향 매출의 본격적인 수익성 기여도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자동차 1대당 채택된 카메라 수가 종전에 4~6개에서 10~12개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채택으로 핵심 부품(DCU)이 추가되면서 매출의 고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