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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국제약품, 신풍제약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8.03 18:27:54

3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일 시간외에서는 국제약품(002720), 신풍제약(01917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제약품, 신풍제약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4% 오른 4480원, 9.90% 뛴 2만165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국제약품과 신풍제약의 상한가는 국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는 소식에 따른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7월9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주, 2021년 대비 4주 빠른 발견이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말라리아 치료 가이드라인에 공식적으로 포함됐다. 

국제약품은 말라리아 치료제 '아지트로마이신' 성분의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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