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과기정통부,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3곳 지정

씨에이에스·와이즈스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품질인증업무 수행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7.06 16:59:59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씨에이에스·와이즈스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3개 기관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난해 4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데이터의 내용, 구조 및 관리체계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데이터 품질인증제도가 도입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해 4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정기관이 갖춰야 할 전문인력의 자격요건, 인증·심사 기준과 운영절차 등을 정해 품질인증기관을 공모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지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데이터 정책·법률·기술 분야 등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을 통해 신청 기관별 제출서류 검토, 전문인력에 대한 인터뷰, 새롭게 도입되는 데이터 품질인증 업무 수행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기관을 지정했다.

지정된 품질인증기관은 구체적인 인증 대상과 심사 방식, 인증 수수료 등에 대해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품질인증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양질의 데이터가 AI 등 신산업 발전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비정형 데이터의 인증모델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품질인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