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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오비맥주·국순당·대상다이브스 외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6.30 18:23:47
[프라임경제] 6월30일 식음료 및 유통업계 신제품 출시 소식.

오비맥주 카스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카스에 레몬의 신선한 과즙을 더한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카스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카스에 레몬의 신선한 과즙을 더한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출시한다. ⓒ 오비맥주 카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해 짜릿한 청량감과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레몬을 활용해 시즌 한정 출시됐다.

신제품 캔 디자인은 밝고 경쾌한 레몬 색상을 바탕으로 과즙이 터지는 레몬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한 풍미를 강조했다. 500ml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카스 레몬 스퀴즈는 7월 초부터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스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해 내는 방식을 적용해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되며, 7월 중순부터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예정이다.

카스는 '카스쿨(CassCool)' 캠페인을 진행하는 홍대 거리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도 오픈한다. 7월 중순부터 대형 레몬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 카스 레몬 스퀴즈 시음존,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 전통주인 백세주에 쌀 증류소주를 더해 빚은 ‘백세주 과하’를 2023 여름 한정으로 10만 병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백세주 과하'는 여름철에 빚던 전통주인 과하주 제법을 응용해 전통을 오늘에 맞게 개발했다. 과하주는 '지날 과(過), 여름 하(夏)로 여름을 지나는 술'이란 뜻을 담고 있다. 더운 날씨로 인한 술의 변질을 막고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발효주에 증류주를 더해 빚는다. 발효주의 저도수를 보완하고 도수 높은 증류주를 음용하기 좋게 만든 조상의 지혜로움이 담긴 술이다. 

신제품 '백세주 과하'의 기본 술인 발효주는 백세주 30년의 발효기술과 국순당이 고문헌에 소개된 전통주 제법을 토대로 개발한 술의 향미를 향상하는 제법으로 특별하게 빚었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및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정하는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술이다. 정부가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돼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백세주에 더한 쌀 증류소주는 100% 우리 쌀을 사용해 빚었으며, 10년 이상 장기 숙성시킨 쌀 증류소주를 사용했다. 

'백세주 과하'는 오미자, 복령, 인삼 등 몸에 좋은 재료로 빚어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쌀 증류소주의 향과 무게감이 더해져 한층 더 농후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특히 쌀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자연스러운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과 증류소주의 짙은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룬다. 

'백세주 과하'의 용기는 백세주 특유의 허리가 잘록한 병을 도입해 백세주의 역사를 담았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와 황금빛 술 색이 어우러지는 그러데이션 디자인으로 표현해 고급스럽고 보는 즐거움까지 준다.

국순당 '백세주 과하'의 알코올 도수는 18%, 용량은 500mL이다. 

국순당은 지난해 백세주 30년을 기념한 '백세주 30'을 한정출시해 완판하고, 올해는 백세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세트'를 재출시하는 등 백세주의 새로운 음용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전통 팥빙수부터 인절미빙수, 과일빙수 등 총 5가지 맛의 빙수를 취향껏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잼있는 빙수 KIT'를 출시한다.

이마트 전용 제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고물가로 인한 빙수 가격 상승으로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맛의 빙수를 맛보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출시됐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이마트와 공동 기획으로 출시한 '빙수 DIY KIT'를 통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빙수 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잼있는 빙수 KIT'는 △복음자리 통통단팥(120g) △원스틱 딸기잼(20g) △원스틱 블루베리잼(20g) △맛있는 유기농 곡물한잔(20g) △유기농 볶은 현미(20g) 총 5가지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얼린 우유만 준비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빙수를 만들 수 있으며, 복음자리 잼이 들어 있어 차별화된 빙수 맛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빙수의 핵심 재료인 복음자리 통통단팥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팥을 푹 익혀 씹는 재미를 더해 기본에 충실한 전통 팥빙수의 맛을 살려준다. 또한 복음자리 딸기잼과 블루베리잼은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과일빙수의 맛을 더해주고, 미숫가루 스틱, 토핑용 볶은 현미 스틱은 고소한 맛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여기에 취향에 맞게 원하는 토핑을 더해주면 보다 다양한 맛의 빙수를 즐길 수 있다. 우유 대신 두유, 아몬드유 등을 얼려 이용하거나 떡, 젤리, 과자, 연유 등 선호하는 토핑을 함께 곁들여도 좋다. 무엇보다 한 번에 먹기 좋은 소용량 스틱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1인 가구가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여름 시즌을 맞아 제주 말차를 활용한 7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여름 시즌을 맞아 제주 말차를 활용한 7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 ⓒ SPC


이번 신제품은 '제주말차 우유도넛'과 '제주말차 블랙올드훼션드' 2종으로, 제주 농가에서 수급한 제주 말차를 활용했다. 제주 말차는 깔끔하고 산뜻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항산화 성분과 카테킨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과 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이는 '제주말차 우유도넛'은 우유 베이스에 제주 말차를 넣은 반죽과 코팅을 사용해 부드러운 말차 라떼를 연상시키는 도넛이다. '제주말차 블랙올드훼션드'는 올드훼션드 도넛에 제주 말차 코팅을 입혀 산뜻한 맛과 향을 강조한 제품으로, 그린과 블랙의 컬러 대비가 눈길을 끈다. 던킨은 이달의 도넛 2종 출시와 함께 제주 말차를 닮은 '그린 몬스터' 캐릭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제주 말차 도넛 2종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던킨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주 지역 농가에서 수급한 제주 말차를 사용하여 지역 상생 도모에도 의의가 있다.

컴포즈커피가 7월 1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신선한 제철 과일 수박과 라임을 활용한 여름 시즌 음료 2종을 출시한다.

컴포즈커피는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 예보로 지친 소비자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 줄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 컨셉 메뉴를 준비했다. 신메뉴는 △국내산 수박주스 △라임애플 스파클링 2종이다.

국내산 수박주스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고품질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어 만든 제품으로 수박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데다 깔끔한 맛까지 느껴져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도와준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이름처럼 주재료 수박이 전량 모두 국내산 수급으로 예정돼 지역 수박 농가와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라임애플 스파클링은 라임애플 베이스에 사이다와 새콤달콤한 사과 청이 더해진 스파클링 음료다. 라임의 시원함과 함께 사이다의 톡 쏘는 청량감 그리고 사과 과육의 아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동원F&B가 K리그 대표 선수들이 라벨에 새겨진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은 현재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 조규성, 이승우 선수 등 3인을 제품 라벨에 담았다. 월드컵과 올림픽, 아시안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리그 대표 선수들을 동원샘물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K리그 에디션' 제품 라벨에 등장하는 3인의 선수들은 동원샘물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진행한 팬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동원F&B는 무라벨 제품을 제외하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동원샘물(2L, 500ml, 300ml)을 'K리그 에디션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동원F&B는 지난 4월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와 후원 계약을 맺고, 공식 음료로 선정된 동원샘물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후원해 선정된 선수에게 직접 트로피를 제작해 시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전 하나시티즌의 이진현 선수와 FC서울의 나상호 선수, 수원 삼성 이기제 선수가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동원샘물 한정판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국 술 문화 대표 기업 지평주조가 프리미엄 탁주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푼주(PUNJU)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한국 술 문화 대표 기업 지평주조가 프리미엄 탁주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푼주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 지평주조


이번에 출시하는 프리미엄 탁주는 '송순주', '소곡주' 총 2종으로, 지난해 선보인 석탄주, 부의주, 백화주 3종에 이어 프리미엄 탁주 브랜드 푼주(PUNJU)의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푼주 막걸리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 졌던 우리 술을 선조들의 주조 방식과 현대적인 제조공법을 접목시켜 새롭게 되살려낸 복원주다. 지평주조만의 생산 노하우로 재료에서 오는 자연 감미와 감칠맛을 사시사철 일정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순주(松筍酒)'는 '이른 봄에 새로 자란 소나무의 새순을 이용한다'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술로, 강원도 찹쌀을 주원료로 멥쌀, 생강, 소나무 순을 사용해 가장 한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11도로, 부드러운 색깔과 소나무 순의 향기로움이 은은하게 퍼져 식사와 함께 반주로 곁들이기 좋다.  

'소곡주(小麴酒)'는 백제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주의 한 종류로, '누룩을 적게 사용해 빚은 술'이라는 뜻에서 유래해 이름이 붙여졌다. 강원도 찹쌀에 멥쌀, 생강, 국화를 혼합했으며, 생강과 국화향이 감칠맛을 내 달짝하게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1도이며, 계속 마시다가 일어나지 못해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향과 맛을 지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단백질 흰우유인 신제품 '프로틴 우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건강한 식품 섭취와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대중화 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차별화된 단백질 우유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신제품 '프로틴 우유'는 단백질 특유의 텁텁한 맛은 최소화하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900mL 한 팩에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을 담은 고단백 우유다.

또한 근육 건강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11,250mg, 칼슘 1,800mg, 비타민D3 22.5μg, 식이섬유 13.5g 및 단백질 이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7종 등이 모두 함유돼 '프로틴 우유' 한 팩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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