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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KB손해보험·AXA손해보험·한화생명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6.29 13:23:05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KB손해보험 △AXA손해보험 △한화생명 △NH농협생명

◆노인 교통안전 '앞장' KB손해보험, 안전용품 전달

KB손해보험은 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열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용품 전달식을 28일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최선영 KB손해보험 ESG전략 유닛장, 장동환 영등포경찰서 교통과장 경정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1위다. 노인 상당수가 폐지·고철·빈 병을 수거해 생계를 유지한다. 폐지수거를 위해 늦은 밤 손수레를 이끌고 도로 위를 지나는 경우 야간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이 폐찌수거 어르신 안전용품 지원사업을 28일 진행했다. ⓒ KB손해보험


현행 도로교통법상 폐지수거 손수레는 차마로 분류돼 도로 위로 통행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범칙금이 부과된다. 폐지수거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인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폐지수거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조끼 △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 교통안전 물품 200세트를 구성해 영등포경찰서에 전달했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반짝반짝 캠페인'을 통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지켜야 할 4가지 약속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4가지 약속은 △야광 안전용품 사용하기 △무단횡단·신호위반 안 하기 △손수레 갓길 및 역주행 안 하기 △시야를 가릴 정도의 폐지 적재 안 하기다.

◆AXA손해보험, 국가서비스대상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

AXA손해보험은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2023 국가서비스대상'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기업의 서비스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평가해 각 산업별로 고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AXA손해보험, 국가서비스대상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 AXA손해보험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인정받아 국가서비스대상 자동차 부분 대상에 선정됐다. 사고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돕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악사손보는 2001년 국내 최초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보였다. 전 세계 1억명 고객을 케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보험 업계에서 3년 수리 보증 서비스, 1:1 보상 상담 서비스 등도 앞장서 도입하면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한화생명, VIP 고객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 개최

한화생명(088350)이 2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서울 여의도 63빌딩 FA센터에서 '2023 한화생명 VIP 고객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김정수 마케팅실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정영기 경인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는 VIP 고객 73명과 한화생명이 각각 736만원씩 기부해 총 1472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한화생명이 '2023 한화생명 VIP 고객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28일 열었다. ⓒ 한화생명


VIP 고객 서비스는 회사가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보험 가입자들에게 감사 선물을 제공하는 제도다. VIP 고객은 본인이 받을 서비스 대신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화생명도 기부를 선택한 VIP 고객들의 기부 액수와 같은 금액을 적립하는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4년 '한화생명 VIP 서비스 기부'를 도입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기부에 동참한 누적 VIP 고객 수는 647명, 기부 금액은 1억2540만원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 16명이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2명의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집중호우 피해 입은 함평군 복구 지원

NH농협생명이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함평군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최종선 함평농협 조합장과 침수피해를 입은 우렁이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을 약속했다. 복구물품 및 생필품 기부도 실시했다.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함평군을 방문했다. ⓒ NH농협생명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를 7월1일부터 9월31일까지 실시한다. 신청 당월을 포함해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다. 유예기간이 지난 이후 2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실효상태인 계약 부활 시에도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신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기존 대출자가 당초 대출취급 시와 동일한 채권보전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자납입(연체이자 제외)은 최종이자 상환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예할 수 있다. 할부상환금 납입도 할부금상환기간 내 할부금납입일로부터 최장 6개월 유예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9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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