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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NH농협생명·SGI서울보증·한화손해보험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6.28 12:44:11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NH농협생명 △SGI서울보증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생명 

◆NH농협생명,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NH농협생명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일손돕기는 26일 성남시 버섯농장에서 실시됐다.

농촌일손돕기에는 △박병희 농협생명 사업1부문 부사장 △농축협사업부장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버섯농장을 방문해 버섯 양식에 필요한 배지를 옮기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생명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NH농협생명


농협생명 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30회가량 꾸준하게 실시됐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희 사업1부문 부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도농상생을 만들 수 있는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IBK기업은행과 소상공인 자금경색 해소 

SGI서울보증은 IBK기업은행과 '소상공인 선정산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SGI서울보증과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의 자금경색 해소와 매출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은 무료 모바일 POS 애플리케이션 'IBK 박스 포스(POS)'를 통해 카드매출 대금을 당일 정산 받을 수 있게 된다.

SGI서울보증이 IBK기업은행과 '소상공인 선정산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SGI서울보증


IBK 박스 포스는 IBK기업은행이 개발한 무료 모바일 앱이다. 사업자가 앱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다. 2022년말 기준 가입고객 11만명을 돌파했다.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별도 부담 없이 '카드대금 바로 입금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SGI서울보증은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상품 출시 후 소상공인은 SGI서울보증이 제공하는 보증 서비스를 바탕으로 카드 매출대금을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화손해보험,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맞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LW 컨벤션센터에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자리에서 한화손해보험은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확산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화손해보험이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 한화손해보험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민관이 함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자발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화손해보험을 비롯해 공사·공단·민간기업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대해상-로쉬코리아, 시니어 취미찾기 이벤트 시행

현대해상(001450)은 '제2회 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로쉬코리아'와 제휴해 진행한 '액티브 시니어 대상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로쉬코리아는 시니어 문화·여가 플랫폼 '오뉴'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대해상은 로쉬코리아와 제휴해 '시니어 취미찾기'이벤트를 5060 고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했다. 

현대해상이 로쉬코리아와 제휴해 진행한 시니어 취미찾기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현대해상


시니어 취미찾기, 원데이클래스는 미술 전시 관람을 비롯해 △스마트폰 사진산책 △훌라춤 △재봉틀 업사이클링 등 총 16개의 클래스로 구성됐다. 고객들이 원하는 클래스를 선착순으로 신청하여 참여하는 형식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취향에 맞는 취미를 찾아 양질의 여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신체건강에서 마음건강으로 헬스케어의 영역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계리사 육성에 '진심' 한화생명, 직원 10명 대상 잡오프 시행

한화생명(088350)이 6월26일부터 7월2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잡오프(Job-Off) 과정을 진행한다. 보험계리사 잡오프 대상은 10명으로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4명과 기존 직원 6명이다.

이들은 잡오프(Job-Off) 기간 동안 본사 근무지인 63빌딩이 아닌 용인 라이프파크 연수원에서 합숙한다. 업무에서 완전히 배제돼 자격증 공부에만 전념한다. 업무를 하지 않아도 월급 및 수당은 동일하다.

지난해 과정에 참가해 합격한 계리팀 이주원 사원은 "먼저 합격한 선배로서 시험 꿀팁과 족보를 올해 대상자에게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준비하시는 선·후배님들이 업무에 대한 염려 없이 공부에만 전념해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화생명이 7월2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잡오프(Job-Off) 과정을 진행한다. ⓒ 한화생명


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장은 "당사는 IFRS17 및 K-ICS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계리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며 "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에 앞으로도 잡오프(Job-Off)과정은 물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018년부터 보험계리사의 내부 육성을 위해 잡오프 및 온라인 과정을 운영해왔다. 지난 5년간 이 과정을 통해 2명 중 1명꼴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총 43명의 계리사를 양산했다. 지난해에는 15명 중 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일정은 7월22~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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