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TMI] NH농협생명·KB손해보험·DB손해보험 외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NH농협생명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소통문화 조성" NH농협생명, 농생통통 추진

NH농협생명이 26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3년 제1회 농생통통 - walKing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실시된 농협생명 걷기챌린지에서 일일 2만보 이상을 달성한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을 비롯해 경영지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본사에서 출발해 숭례문에서 서울로 7017을 산책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걷기행사에 앞서 임직원들과 오찬 및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NH농협생명이 26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3년 제1회 농생통통 - walKing 대회'를 개최했다. ⓒ NH농협생명

임직원 소통강화를 위한 '농생통통 캠페인'은 walKing 대회를 시작으로 △부문별 면수습 신규직원 △부문별 4급이하 직원 △디지털 혁신리더 활동 우수자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소통은 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해 통해 건강한 소통문화를 조성하는 NH농협생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KB손해보험, 앱 하나로 해결

KB손해보험은 보험계약 가입·관리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새로운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운영되던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해 더 새로워진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은 간편 로그인·인증 및 앱 속도 개선과 콘텐츠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사용성을 크게 확대했다.

KB손해보험은 보험계약 가입·관리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새로운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 KB손해보험

기존 앱은 계약관리를 위한 대표 앱과 자동차·소액보험 가입을 위한 다이렉트 앱으로 이원화돼 운영했다. 하나의 앱에서 업무를 처리하거나 종결하는데 일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7개월에 걸쳐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대표 키워드는 'ONE'이다. 두개의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는 의미다. 원 앱(One App)을 통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 넘버원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앱에서는 무창구 서비스 확대와 보장분석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창구나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앱 내에서 해결 가능한 업무를 대폭 늘렸다. 시공간 제약 없이 고객 스스로 쉽게 보장분석 서비스를 이용하고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DB손해보험, 힐링워킹 이벤트 실시 

DB손해보험(005830)이 8월31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힐링워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힐링워킹 이벤트는 DB손해보험 앱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앱 '오늘 하루 걸음 수' 메뉴에 접속해 미션 성공을 하면 응모 가능하다. 1일 목표치는 5000보다.

DB손해보험이 8월31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힐링워킹' 이벤트를 실시한다. ⓒ DB손해보험

헤드폰을 비롯해 △빔프로젝터 △커피머신 △커피 쿠폰 등 원하는 경품에 해당하는 목표일을 채우면 자동 응모 된다. 최초 1회 미션 성공 시 즉석 당첨의 기회를 통해 모바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힐링워킹 이벤트를 통해 DB손해보험 앱을 사용해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 다이렉트자동차부문 8년 연속 1위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추천 의향과 소셜 데이터 상 브랜드 긍정 지수를 종합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악사손해보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 악사손해보험

이번 악사손보의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부문 수상은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 상품의 우수성, 고객 만족도 및 신뢰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소비자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과 업계를 선도하는 종합손해보험사로서 입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악사손보는 국내 최초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 마일리지자동차보험을 선보이는 등 국내 보험 시장 내 자동차보험 상품 선도기업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전기차 전용 특약 3종 △전기차 충전 중 위험 보장 특약 △전기차 초과수리비용 지원 특약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특약-견인 거리 업계 최장인 150㎞ 확장은 출시 1년 만에 개인·업무용 전기차 가입대수가 5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