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TMI ] AIA생명·KB손해보험·동양생명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AIA생명 △KB손해보험 △동양생명

◆AIA생명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 행사' 개최

AIA생명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임직원과 함께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 행사'는 AIA생명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올해 처음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쓰레기 정화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AIA생명이 지난 23일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 AIA생명

행사는 네이슨 촹 대표이사를 비롯해 AIA생명 임직원 70여명이 참가했다. 반포 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비닐봉지 △담배꽁초 △일회용 제품 등 한강에 버려진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생명은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나와 우리를 위한' 건강과 환경을 고민하는 ESG 경영이 기업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AIA생명은 더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기동물 보호 앞장' KB손해보험, 이동의료차량 지원

KB손해보험이 유기동물 원스톱 의료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이동의료차량을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행강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의료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동의료차량 지원에 따라 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도서산간 지역의 사설 보호소 유기동물들에게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이 유기동물 원스톱 의료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이동의료차량을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기증했다. ⓒ KB손해보험

이동의료차량 전달식 이후에는 KB손해보험 임직원 가족들과 국경없는 수의사회 회원 등 총 160명이 △보호소 환경 정리 △유기견 산책 △의료 봉사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이 진행하는 유기동물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위한 이동의료차량 지원과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은 이달 초 출시한 ‘KB금쪽같은 펫보험’과 방향을 같이 한다. 보험 상품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의 추진을 통해 동물 보호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겠다는 취지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반려동물의 파양, 유기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의료서비스의 편차가 상당히 크다"며 "KB손해보험은 유기동물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동물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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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서비스 제공" 동양생명, 고객우대서비스 개편

동양생명(082640)이 기존 고객우대서비스를 확대·개편한 고객제도를 26일부터 시행한다.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다.

2019년 마련된 기존 고객제도는 △플래티넘 △골드VIP △골드스타 △패밀리 4개 등급으로 구분돼 등급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로운 우수고객제도는 △블랙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 5개 등급으로 개편했다. 최상위 등급인 블랙등급 신설해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였다.

동양생명이 기존 고객우대서비스를 확대·개편한 고객제도를 26일부터 시행한다. ⓒ 동양생명

서비스 질도 높였다.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치매케어 △암케어 △간병케어와 같이 헬스케어와 연계된 서비스를 추가했다.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테니스클래스와 가족걷기행사와 같은 건강관련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상위 2개 등급에게만 제공되던 건강검진 우대예약 및 장례용품 지원서비스도 화이트등급을 제외한 등급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수혜 고객범위를 확대한다. 우수고객 대상 오프라인 강연 및 클래스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