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엔젤파트너스-중기부, 민간주도 예비 창업가 지원

스타트업 성장 집중 위해 핵심 역량 전방위 지원 예정

[프라임경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2023년 민간 주도형 예비 창업지원(이하 시드팁스)'에 선정돼 예비 창업가들에게 전문적인 창업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탭엔젤파트너스가 민간주도 예비 창업 지원에 나선다. ⓒ 탭엔젤파트너스

시드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투자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발휘해 기업의 초기부터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팀당 1억원 이상의 투자와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시드팁스 사업에 선정된 탭엔젤파트너스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다. 법조계와 특허전문 등 다양한 인력으로 높은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번 시드팁스 선정 계기로 탭엔젤파트너스는 전문 인력을 활용해 △1:1 전담 담임 멘토제 △기술 검증 고도화 △국내외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스타트업이 성장에만 집중하도록 핵심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시드팁스에 참여하는 예비·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CJ ENM △연세원주 창업보육센터 △인천 스타트업파크 △크몽 5개 사와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비롯해 보육 공간 제공과 전문가 상담 · 후속 투자유치 등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다년간 액셀러레이팅 사업으로 축적한 프로그램 비결과 역량을 통해 신생기업 성장을 위한 최선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