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금호타이어, 지난해 4분기 이후 수익성 회복 중

북미 등 외형 확대 영향, 1Q 영업이익 전년比 10800%↑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6.15 08:13:11

경기도 용인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전경. ⓒ 금호타이어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5일 금호타이어(0732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외형과 수익성이 회복 중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분기 금호타이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증가한 9989억원, 10800% 늘어난 5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북미, 유럽, 아시아 위주로 외형이 확대된 영향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되는 외형 성장 속 물류비가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지난 1분기에는 추가적인 수익성 향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주요 지역에서의 영업망이 회복 중이고, 원재료 투입단가와 물류비의 하락이 진행되고 있어 실적 호조세는 2분기 이후로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가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분기 수익성에 반응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첨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