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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출신 배일동 명창, 오천그린광장에서 'K-클래식' 공연 개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폭포 목청' 별칭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3.06.14 13:40:22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 출신인 배일동 명창이 오는 17일 오천그린광장에서 'K-클래식' 공연을 가진다.

배일동 명창 'K-클래식' 공연 포스터. ⓒ 순천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배일동 명창의 'K-클래식' 공연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한 김동원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가 고수를 맡아, 배일동 명창과의 완벽한 합을 이룬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순천 출신인 배일동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크고 힘찬 소리를 지녀 '폭포 목청'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고, 지난 5월 오천그린광장에서 프로젝트 그룹 '지리(CHIRI)'의 크로스오버 콘서트에서 넓게 펼쳐진 오천그린광장 무대에 서서 고향인 순천을 바라보며 소리 가락에 감회를 토해내 판소리와 재즈를 결합한 퓨전 음악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고, 18일에는 오천그린광장에서는 'Romantic Hill'이라는 공연 주제로 SBS 스타킹,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 앙상블이 공연자로 나서 낭만 가득한 기타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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