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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신라에스지, 동원수산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6.13 18:38:44

13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3일 시간외에서는 신라에스지(025870), 동원수산(03072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라에스지, 동원수산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9% 오른 1만2000원, 9.94% 뛴 9840원 상한가를 나타냈다.

신라에스지, 동원수산의 상한가는 금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후쿠시마산 수산물 금지 조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방사능 검사 기준을 넘는 오염치를 가진 생선들이 아직도 잡히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또 국민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상황에 이르기까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오염수가 바다에 유입되기 전 국내 수산물을 사들이는 사재기 현상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띠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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