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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교보생명·동양생명·SGI서울보증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5.26 15:34:04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가입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보험사들은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 등 프로모션 등 너무 과할 정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본지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쏟아지는 보험사 정보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교보생명 △동양생명 △SGI서울보증.

◆교보생명, 20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생명보험 부문 조사에서 업계 최초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는 기업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전문 고객 평가단이 직접 모니터링 콜을 통해 체험하고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 조사는 국내 55개 산업, 334개 기업들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100회 모니터링을 진행해 서비스 품질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교보생명이 20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콜센터 서비스품질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험계약관리역, 국내재무설계사(AFPK), 소비자전문상담사, 언더라이터(CKLU) 등 보험상담에 꼭 필요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상담원들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1:1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디지털 ARS 시스템, 인공지능(AI)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그 결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고객 편의성 또한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주간 상담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야간 상담 서비스 시행 등으로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동양생명, 투자업계 테니스 대회 성료

동양생명(082640)이 24일 서울 중구 소재의 장충 테니스장에서 대체투자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동양생명이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대체투자인들과 공유하고, 금융·대체투자업계의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를 통한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양생명이 대체투자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 동양생명


복식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동양생명 저우궈단 대표이사와 김현전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자산운용사 대표 및 관계자 약 20명, 총 10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종료 후에는 저녁 식사를 겸한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SGI서울보증, 中 공보과기와 업무협약 체결

SGI서울보증은 중국 보증보험 플랫폼 회사 '공보과기(工保科技)'와 중국 보증보험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보과기는 2016년부터 중국 내 건설 관련 보증보험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최근 중국은 건설과 관련한 보증보험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보증서 발급이 신속하게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SGI서울보증이 중국 공보과기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 SGI서울보증


특히 공공 발주 입찰보증서의 경우 약 90%가 온라인으로 발급되고 있다. 공보과기는 건설공사 보증보험 플랫폼 1위 기업이다. 120여개 지방정부 입찰 플랫폼과 연결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공보과기와 함께 중국 보증보험시장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공동 협력한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 보증보험시장에 간접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남미에 이어 중국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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