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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벼 드론 직파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5.26 11:37:47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드론을 이용한 균일살포, 약제살포 등 벼 직파재배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25일 정산면 광생리에서 벼농사연구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청양군 드론직파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드론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 개최. ⓒ 청양군


이날 연시회는 벼 경영비 절감 생력재배 시범사업 설명,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 및 전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 직파는 기존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을 90% 가까이 줄일 수 있으며 1헥타에 최대 120만원까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육묘나 이앙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32%까지 줄일 수 있어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청년 농업인과 참여 농가들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농촌사회에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이 기대되는 드론직파 신기술 도입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업용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보급과 활용 기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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