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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육성 추진

서비스로봇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과 시장 선점 위해...자율주행로봇 개발 고도화 추진

김강석 기자 | kksuk@newsprime.co.kr | 2023.05.26 10:54:27

자율주행 시연. ⓒ 대구시


[프라임경제] 대구시가 자율주행로봇산업 집중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자율주행로봇산업 육성과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은 서비스로봇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과 시장 선점을 위해 대구시 주관으로 경상북도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는 자율주행로봇 개발 고도화, 경북은 자율주행로봇 Pre-Test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

또 대구·경북 자율주행로봇 관련 기업의 신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 지원과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력 양성의 경우 자율주행로봇 장비운영과 관련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H/W 활용 프로젝트 기반 실습 중심 교육과 자율주행로봇 장비운영 특화 분야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형 자율주행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96억원을 포함한 146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이다.

사업 참여 기업 모집은 사업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통합 공고한다.

한편, 자율주행로봇 (AMR)은 트랙이나 미리 정의된 경로에 의존하고 작업자 감독을 필요로 하는 AGV(자율가이드차량)와는 다르게 독립적으로 환경을 이해하고 이동할 수 있는 로봇 유형으로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용로봇 중심에서 서비스로봇으로 전환되면서 모바일 로봇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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