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케이엔더블유, CSA 코스믹, 에스와이, 삼성제약, 웰바이오텍 '上'

25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5일 시간외에서는 케이엔더블유(105330), CSA 코스믹(083660), 에스와이(109610), 삼성제약(001360), 웰바이오텍(0106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케이엔더블유, CSA 코스믹, 에스와이, 삼성제약, 웰바이오텍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상승한 1만4960원, 9.96% 오른 1855원, 9.94% 뛴 4315원, 9.89% 상승한 3110원, 9.88% 오른 2280원 상한가를 나타냈다.

케이엔더블유의 상한가는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로 변경된다는 금일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케이엔더블유의 기존 최대주주인 오원석 및 특수관계인 4인은 보유중인 보통주 518만9245주(총 발행주식수의 42.76%)를 634억8003만4085원에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에게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CSA 코스믹의 상한가는 운영자금 등 약 2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CSA 코스믹은 금일 공시를 통해 경영 정상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홈캐스트에1307만7593주, 노마드2호투자조합에 871만8395주를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주당 1147원에 신주 총 2179만5988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에스와이와 웰바이오텍의 상한가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에스와이는 현지업체인 유로 인베스트 홀딩스(Euro Invest Holding LLC)와 재건 공장 설립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에스와이가 현지에 생산설비 등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웰바이오텍 역시 우크라이나 리비우 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 관리기업 유로인베스트홀딩스(EURO-Invest-Holding LLC)와 재건사업과 관련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금일 발표했다. 

삼성제약의 상한가는 젬백스앤카엘(082270)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 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제약은 해당 공시에서 "대한민국 내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 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 품목허가, 제조 및 판매 또는 그 위탁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라이선스 지식재산권을 독점 배타적으로 실시할수 있는 권한을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취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