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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서산시 부시장,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금 심의위 개최

대산항 항만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총 12개 사에 5억9400만원 지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5.25 18:16:26
[프라임경제]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서산 대산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모습. ⓒ 서산시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대산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난해 대산항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한 화주 5개 사, 선사 6개 사, 하역사 1개 사 등 총 12개 사로, 총 5억940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에 지원금을 받는 하역사는 올해 8월 완료를 목표로 갠트리크레인 대수리 및 신규 트윈스프레다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완료 시 기존 시간당 25개에서 50개 컨테이너까지 처리할 수 있어 대산항의 하역능력이 대폭 개선될 예정으로, 시는 이번 지원금이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그동안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컨테이너선 제2항로 이용 확대 등 대산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썼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6위 항만인 서산 대산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3만694TEU로 전년 1분기 1만8164TEU 대비 약 68% 증가했으며, 이는 시의 지속적인 마케팅과 지난 1월 동남아 서비스항로 추가 개설의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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