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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대웅제약·GC케어·이화의료원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5.25 15:52:46
[프라임경제] 5월25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대웅제약은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국내 출시 3년만에 누적 판매 60만 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최초 출시된 2020년에는 당뇨 시장에서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활용한 올바른 혈당 관리 캠페인을 지속했고, 그 결과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국내 출시 3년 만에 누적 60만 개 이상을 판매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당뇨병 환자용 웨어러블 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대웅제약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국내 출시 3년만에 누적 판매 60만 개를 돌파했다. © 대웅제약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손 끝에서 채혈해 혈당을 측정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아주 간편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500원 동전 크기의 센서를 팔에 부착한 후 '프리스타일 리브레링크'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센서에 갖다 대면 1초 만에 혈당 수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1회의 센서 부착으로 14일 동안 연속적인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식사 후 15분 단위로 2시간 동안 혈당을 체크하며 본인의 혈당 수치 변화도 쉽게 추적할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본인의 식사 기록도 할 수 있는데, 음식에 따른 본인의 혈당 변화를 비교할 수 있어 식생활 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우 편리하고 유용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다.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험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20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기존에 시행되던 혈당 관리 방법인 당화혈색소(HbA1c) 측정 및 자가혈당측정 방식의 한계에 대해 토론하며,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 당위성을 확산시키는 데 집중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의료진을 통해 체계적인 혈당 관리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연속혈당측정검사 결과를 판독 받아야 목표 혈당 수치에 보다 용이하게 도달할 수 있고 보다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쿱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활용해 의료진이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기록을 모니터링하고 환자별 맞춤 관리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태아 출산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와 손잡고 임산부 대상의 혈당 관리 캠페인도 진행 중에 있다.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당뇨병 환자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넘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GC케어가 대한노인회 ICT 사업단(단장 김행일)과 함께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대한노인회 ICT 사업단에서 시니어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출시하는 '대한노인회 Telecom'의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는 △건강뿐만 아니라 운동, 영양 등에 대한 상담 △17개 분야 전문의와의 1:1 전화 상담 △질환 별 명의 추천 및 진료 예약 대행 △어떠케어 앱을 통한 다양한 건강 정보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건강 상담과 진료 예약 서비스 등은 전문가와 1:1 전화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휴먼터치' 서비스로, 시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떠케어 앱을 이용하면 연중무휴/24시간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을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되는 푸드카메라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본 서비스는 5월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6월부터 본격 출시된다.

종근당건강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 (씨케이디 개런티드)의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목주름크림'이 국내 최대 헬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에 이어서 전국 약 73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이를 기념해 6월 올영세일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입점한 CKD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목주름크림'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공식몰에서 3차례 완판 달성은 물론 고객 누적 리뷰 수 4000개 이상 및 리뷰 평점 4.7점 이상을 기록했다.

종근당건강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의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목주름크림'이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에 이어서 전국 약 73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 종근당건강


또한, 배우 채정안이 자신의 목주름 관리 비결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CKD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목주름크림'은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추출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레티날 등 주름탄력 유효성분을 풍부하게 담았다.

메디쎄이는 3D프린팅으로 제작되는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제조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

해당 기술은 하악골의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이다.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아래턱뿐만 아니라 턱뼈와 함께 손실된 치아를 복원하는 기술도 동시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미국 특허로 등록된 '하악골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영문명: Patient-tailored mandibular implants and methods for manufacturing the same)'는 사고로 인한 외상 혹은 구강암 등의 질환으로 인해 아래턱뼈가 결손된 환자에게 본인의 구강구조와 일치하는 맞춤형 인공 턱뼈를 제공할 수 있으며, 추후 치과용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으며 치아의 기능까지 회복할 수 있어, 심미적, 기능적 복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분당차병원과 'AI(인공지능)기반 항암백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분당차병원 병리과 안희정 교수팀의 병리 및 임상경험을 결합해 차세대 항암 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하는데 상호협력한다. 특히 바이오 데이터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연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AI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백신연구소는 항암백신 후보물질의 생산 및 비임상 효력 연구를 진행한다. 분당차병원 병리과 안희정 교수팀은 연구에 필요한 암세포 조직 유전자 발현 데이터베이스를 차백신연구소에 제공한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안희정 교수는 암 유전자 진단 및 치료의 전문가로 AI를 적용한 항암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 경험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의 '스마트 면역세포를 통한 암 치료의 핵심 기술' 개발에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이 기술은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가 논리회로를 통해 작동하게 함으로써 정확하게 암세포만 공략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면역항암 치료법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경희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의 모든 분과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의 피인용지수와 인용 횟수를 합쳐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여승근 교수는 노화, 면역반응, 안면신경과 같은 기초분야부터 난청, 이명, 중이염, 소음성난청에 대한 임상분야, 그리고 안면신경재생과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국책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SCI(E)급 저널에 주저자로 57편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2일 병원 4층 오혜숙홀에서 할랄 병원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화의료원 할랄 병원식 체험 행사는 이화의료원의 아랍 진료가 활성화됨에 따라 의료진의 아랍 문화 이해를 돕고 아랍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2일 병원 4층 오혜숙홀에서 할랄 병원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 이화의료원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과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을 비롯,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 및 교수진, 간호부 등 내빈과 중동지역 관계자, 이집트인 방송인 새미 등이 참석했다.

또 할랄 인증을 받은 시설과 시스템을 통해 제조, 공급된 할랄식 치킨 비리야니, 피타, 홈무스, 타볼리, 코프타, 렌틸 수프 등 중동 지역의 할랄식 시식의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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