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지망생 모여라" 인신협, 제3기 채용연계형 기자 교육 수강생 모집

내달 14일까지 접수…7월5일부터 9주간 진행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제3기 채용연계형 인터넷 신문기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제3기 채용연계형 인터넷 신문기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협회부설 KINA교육센터 주간으로 9주간 진행된다. 교육 이수시 협회 회원사 인턴 근무 기회가 주어진다.

  

인신협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오는 7월5일 개강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1·2기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커리큘럼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언론인이 참여한다. 인터넷신문 기자가 알아야 할 언론윤리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산업부문 등 분야별 취재방법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기초적 취재 기법뿐만 아니라 탐사보도, 인터뷰 및 칼럼, 팩트체크에 대해 국내 최고 교수진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녹아있는 실무 교육을 배울 수 있다. 또 원소스 멀티 유즈(OSMU) 미디어 환경에 맞춰 △영상 취재와 편집 △보도 사진 취재와 편집 △인터넷신문 편집 부분 등 폭넓은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일반전형 수강 접수는 수료 후 한국인터넷신문 협회 회원사 기자로 취업 가능한 대학 졸업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만 할 수 있다. 협회 회원사 대표가 추천하는 특별전형은 기존 3개월 미만 입사자에서 6개월 미만 입사자로 수강 신청 기회를 확대했다.

김창영 KINA교육센터장(협회 이사)은 "국내 최고 현직 언론인을 교수로 초빙해 9주간 교육을 마치면 현장에서 기사를 쓸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언론인을 지망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수강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 접수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일반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인신협에서 전액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