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군부대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지원행사 실시

제대군인의 취·창업 성공사례 공유…"전직 준비 개인별 맞춤상담"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지난18일 제1공수특전여단을 방문해 장기복무 전역예정군인에게 제대군인지원제도 소개와 개인별 상담을 실시하는 '군부대로 찾아가는 맞춤식 상담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18일 '군부대로 찾아가는 맞춤식 상담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 제대군인지원센터

군 부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행사는 현역으로 복무 중인 중·장기복무 제대예정 군인들이 사회복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역 후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지원제도와 전직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지원되는 취·창업지원, 생활안정지원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제도와 센터를 통한 제대군인의 취·창업 현황과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전직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하면 원하는 전직에 성공하는지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생애 설계 기반의 역량진단과 전직 목표설정과 역량개발 등 전직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개인별 맞춤식 상담을 지원했다.

이선희 전직지원 담당관은 "참여한 전역 예정 군인들이 전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하여 두려움보다 희망을 갖게 됐고, 전역 후에도 자신의 전직을 국가가 지원하고 자신을 도와줄 기관이 있다는 것에 대해 깊은 신뢰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하반기에 해당부대의 중기복무 전역 예정자와 맞춤 특기병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에 위치한 또 다른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상담지원 행사'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