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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현대건설 · 대우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5.16 17:46:01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현대건설(000720)을 포함한 △계룡건설산업(013580) △동부건설(005960)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한 '동탄 파크릭스 2차' 일반 분양 660세대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1차 물량 1403세대가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2차도 완판 되면서 총 2063세대가 계약을 마감한 것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동탄 파크릭스 2차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43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03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7.7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10㎡C로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 단지인 데다 그간 일대에서 보기 어려웠던 커뮤니티 시설 등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던 점이 흥행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편 동탄 파크릭스 1·2차는 전용 74~110㎡ 2063세대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대우건설(047040)이 13일 인천 중구 '영종 센트럴 푸르지오 자이'에서 입주민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통 클래식 대중화를 지향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전통 연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단체 '다온 연희단'이 참여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푸르지오 EDITION 2023을 통해 공개된 'PRUS+(Pride Up Service)' 일환이다. PRUS+는 분양받는 순간부터 입주 이후까지 푸르지오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토탈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해 웰컴밀, 가드닝클래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등 서비스를 지속 시행했다"라며 "새롭게 론칭한 PRUS+를 통해 와인 클래스, 일상의 기록 등 입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미희망재단이 15일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우미 희망케어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전달식에는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과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장애·정신건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족 구성원을 직접 돌보는 아동·청소년을 의미한다. 

우미 희망케어는 가족돌봄청년의 돌봄과 생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정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생계·진로·정서 4개 영역으로 나눠 맞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만 24세 이하 청년이다. 사업 운영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광주아동권리센터가 맡는다.
 
대상 선정시 기본 사회안전망과 연계되는 동시에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또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제공받는 동시에 정서적 지지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족돌봄청년 네트워킹'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대부분 가족돌봄청년은 기본 사회 서비스조차 이용할 여건이 되지 않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사회도 이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기 시작했으며, 가족돌봄청년 자립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에 참여하는 창신대학교가 내달 22일(2학기 일정은 추후 공지)까지 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조식 문화를 확산, 규칙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창신대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8~9시까지 학생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선착순 100명)하고 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재학생들이 든든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학생 복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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