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정한 여경협 회장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 구축"

한국여성경제인협회-중기부,미래 여성경제인 성장 위한 비전선포식 가져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05.10 11:00:45
[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신의 잠재력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2023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 김이래 기자


이날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하는 16개 학교와 여경협 간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성공한 여성 CEO가 여학생을 대상으로 △여성 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국내 기업탐방 △해외비즈니스 현장체험 △미래여성경제인 워크숍 등 선배 여성기업인이 여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여성경제활동 참여가 중요해지면서 미래 세대인 여행상의 창업과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선배 여성 CEO의 경험과 노하우를 여학생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당신의 잠재력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개회사에서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은 우리 선배 여성 CEO들이 그동안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후배들이 반복해서 겪지 않도록 선배들이 도와야 한다는 공감대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을 통해 우리 후배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터트려 사회에 나가 마음껏 역량을 펼치도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그래서 사업 비전도 '당신의 잠재력을 펼쳐라'라고 정했다"면서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은 여학생 개개인의 성장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 구축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저출산·고령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 세대인 여학생이 우리 경제를 이끌 주축이 될 수 있는 경제인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게 중기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