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0일 시간외에서는 에스엠코어(007820), 골든센츄리(900280),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엠코어, 골든센츄리,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89% 상승한 8780원, 9.69% 오른 283원, 9.63% 뛴 239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엠코어의 상한가는 313억2752만6916원 규모의 전극조립공정 자동창고 구축 계약을 맺었다는 금일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해당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7.2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3일까지이며, 계약 상대방은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의해 밝히지 않았다.
골든센츄리와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상한가는 모두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의견을 받았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골든센츄리의 당해 사업연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직전사업연도 대비 각각 약 40.68% 줄어든 694억5240만824원, 78.53% 감소한 49억7293만3446원을 기록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당해 사업연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직전사업연도 대비 각각 약 16.63% 줄어든 2255억351만4978원, 적자전환한 영업손실 638억5877만7321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