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젯누리, '스마트체커' 플랫폼 중소벤처기업부 TIPS 선정

클라우드로 실시간 무인기기 장애 데이터 수집…분석·진단·조치 가능한 SaaS 형태 서비스

[프라임경제] 위젯누리(대표 최승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위젯누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 위젯누리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와 민간투자자 매칭으로 연구개발(R&D) 자금 최대 7억 원·사업 연·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위젯누리는 2017년 End-Point 보안 솔루션으로 시작해 기술력·노하우를 쌓아 현재 무인기기의 원격 장애 관리 플랫폼까지 개발하고 있는 테크 기업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마트체커'플랫폼 서비스는 △POS △KIOSK △ATM △DID와 같은 무인기기의 장애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 클라우드로 수집하며 동시에 분석과 진단·조치까지 가이드 가능한 SaaS 형태의 서비스다.

최승환 위젯누리 대표는 "씨엔티테크로부터 올해 1월에 투자를 받고, 바로 2월에 팁스 선정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및 글로벌 진출을 인정받은 좋은 기회이다"라며 "기술지원을 혁신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1등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위젯누리는 IBK창공(創工) 구로 9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