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 제2대 신임 김영순 협회장 취임

17일 재한외국인지원협회 강동구 이사장이 김영순 신임 협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17일 부회장 및 각 지회장 등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순 신임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17일 김영순 신임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 후 임원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17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 강당에서 임원 및 각 지회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김영순 신임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협회기 전달식, 취임사, 축사, 공로패 수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재한외국인지원협회 강동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국인 정책 과제의 실현에 기여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영순 재한외국인지원협회장은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많은 고생을 하며 국가의 발전을 이룬 경험을 토대로,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 또한 미래의 선진국 국민이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한외국인들에 대해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동시에 공정한 법질서 준수를 위한 교육 및 상담활동을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공존공영과 국제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2010년부터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력해 국내에 거주하는 재한외국인과 이민자에 관련한 공익활동을 수행해온 단체로 2014년 12월11일에 법무부의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