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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국민은행,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실시 외

국민·농협·기업은행 소식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3.03.17 16:22:36

17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105560)은 17일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KB유니콘 클럽'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으며,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5일 본사에서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KB유니콘 클럽'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3년차 이하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과 직접투자까지 실행하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유니콘클럽은 이달부터 오는 2024년 2월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유니콘클럽에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에 △판교테크노벨리 내 워킹스페이스 무상 지원 △정식 IR 연계 △투자자 간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유니콘클럽 3기 모집기간은 오는 4월4일까지다.

농협은행은 지난 15일 본사에서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경영 컨트롤타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ESG 경영 현황 보고와 향후 탄소중립 이행전략, 기후위기 대응 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이날 ESG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녹색금융 확대 지원 △디지털 전환 통한 8741만 장의 종이 절약 △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감독원 서민 금융 지원 평가 은행권 1위 달성 등을 꼽았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을 구축·관리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세~34세 이하 거주자로 연간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이용자는 전 금융기관 합산 1인당 600만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다. 아울러 연간 총 납입액의 40%가 소득공제된다. 다만 비대면채널을 통한 가입은 4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해당 펀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5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해당 펀드를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3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선착순 300명이다. 기업은행은 해당 소비자에게 CU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납입한 환산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세트 △BBQ 황금올리브 치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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