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이 1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대환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을 제7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3월16일까지다.

노사발전재단이 1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대환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을 제7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 노사발전재단
신임 김대환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경제사회발전위원회 운영국장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 △근로기준정책관을 역임했으며, 2021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지냈다.
김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여가문화까지 아우르는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