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교육권보호 현장 지원 확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한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

대구시교육청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시교육청은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권보호센터의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권보호센터는 최근 새로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한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현장 지원에 나선다.

 

교육권보호센터 운영전문인력을 충원해 유·초·특수학교 분야와 중·고등학교 분야를 나눠 분야별 1:1 전담제 운영을 통해 학교급 별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관리자와 업무담당자,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수를 확대 운영한다. 

   

또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에게도 맞춤형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운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실무 사례 경험이 있는 변호사를 임용해 교육현장의 분쟁사안에 대해 맞춤형 법률 조언과 자문을 제공한다. 

   

법적 분쟁 발생 시 교사의 불안감 해소와 상황 대응을 지원하고 교원배상책임보험 가입·운영을 통해 교원의 정당한 업무 수행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배상 책임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