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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억9000만원' 영업점 직원 횡령 '조사중'

내부통제 모니터링 '이상징후' 발견, 경찰 고발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03.17 10:42:41

서울시 중구 소재 기업은행 본점 전경. ⓒ IBK기업은행


[프라임경제] 기업은행이 영업점에서 1억9000만원 횡령 징후를 발견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내부통제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상징후를 발견해 횡령유무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횡령사실을 인지한 기업은행은 A씨가 해외송금을 요청한 고객 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이번 횡령이 지난 16일 2억5000만원 규모로 알려졌지만, 기업은행은 이에 대해 선을 그었다. 현재까지 기업은행에서 파악한 금액은 1억9000만원에 해당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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