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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영역 확대 주목 "올해 매출 1조원 상회 전망"

"ARpedia, 글로벌 관심도 높아…성장동력 작용, 밸류에이션 상향 동력 될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3.17 08:49:58

ⓒ 웅진씽크빅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17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에듀테크 선두주자로써 앞으로의 영역 확대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교육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AI 교육플랫폼(에듀테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4년 8월 업계 최초 도서와 학습 콘텐츠, 스마트기기인 북패드가 결합된 회원제 학습·도서 서비스인 '웅진 북클럽'을 출시했으며, 2019년에는 AI 전과목 맞춤형 학습지인 '스마트올'을 출시하는 등 AI와 교육플랫폼을 결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8월에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양방향 독서방식인 인터랙티브북을 출시했으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랙티브북 인기를 기반으로 글로벌 타겟 제품인 ARpedia를 출시했다. 영국·대만·브라질 등 해외 수출 중이며, 지속적으로 판매 국가와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21년 11월 스마트올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특히, ARpedia는 글로벌 관심도가 높아 진출 및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동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 밸류에이션 상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333억원, 276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7%, 3.1% 성장했다"며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지며 매출액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점쳤다.

이에 대해 "스마트올의 가입자 및 1인당 ASP(평균판매단가)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으며,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교육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ARpedia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돼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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