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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와 ESG글로벌교육문화협회 전략적 MOU

ESG복지경영을 통한 사회복지사 전문성 및 리더십 역량강화

나영혜 기자 | nm7007@naver.com | 2023.03.17 08:27:13

16일 ESG글로벌교육문화협회 김창준 협회장(중), 전미경 대표(좌)와 한국여성사회복지회 양옥경 회장(우)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SG글로벌교육문화협회


[프라임경제] ESG글로벌교육문화협회(협회장 김창준)는 16일(목) 오전 11시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회장 양옥경)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ESG복지경영과 지역사회 ESG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ESG아름다운동행 약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ESG복지경영과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한 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자리로서, △ESG복지경영과 컨설팅 및 평가와 인증에 관한 연구 조사 사업  △사회복지사 ESG 융합복지전문가 양성과정 △지역사회 ESG실천문화 개발 및 확산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창준 ESG글로벌교육문화협회 회장은 "ESG가 국가경쟁력이 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ESG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ESG 전문가 역량이 중요시되고 있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서 사회복지계와 지역사회 그리고 글로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ESG 실천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옥경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회장은 "현재 기업 중심의 ESG는 시민 주도의 ESG로 전환되어야 하고, 지역사회에서 ESG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들이 중심이 돼 체인지메이커를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런 중요한 시점에 양 기관이 MOU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 ESG복지경영 컨설팅 그리고 평가와 인증 사업에 전문성을 합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임정숙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상임이사는 "ESG경영 역량이 리더십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ESG복지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SG(Enviroment,Social,Governance)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약자로 중요성에 비해 일반인들에게는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면이 있다.

전미경 ESG글로벌교육문화협회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ESG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연구 중인데 그 중 하나가 심볼캐릭터인 컴백비(Comeback Bee)스토리이다"라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과실들의 열매를 맺게 해주던 꿀벌들이 우리 곁을 떠나서 최근 보이지 않고 있는데 꿀벌들을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일이 바로 ESG의 시작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ESG융합복지 전문가 육성과 ESG복지경영, 평가, 인증 모델 연구,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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