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옥)은 오는 20일부터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구 대여 신청을 기존 업무포털 공유설비 예약을 통한 교구 예약방식 대신 대전교육정보원 홈페이지에서 SW교육·AI교육 교구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 교구 대여서비스는 2018년 SW교육지원체험센터 구축과 함께 오조봇, 햄스터, 에듀메이커보드 등 SW교육 교구 대여를 시작했으며, 2020년 AI교육지원체험센터가 추가로 구축되면서 AI로봇, AI교구 등을 포함해 SW교육·AI교육 교구 대여서비스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햄스터, 오조봇, 네오봇, 로봇(알파미니), 자율주행자동차, 언플러그드 교구 등 40여 종 총 2600여 개의 다양한 교구를 구비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에서 SW교육·AI교육을 위해 필요로 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구들을 중심으로 교구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만족하고 필요로 하는 교구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1월 실시한 SW교육/AI교육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R·VR기기, 코딩 드론, 360도 카메라 등을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은옥 원장은 "SW교육/AI교육 교구 대여사업이 학교현장에서 디지털 융합교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구 확충을 통해 교구 대여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