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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초청 '보령시 발전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미래 100년 지역 발전 위한 활로 모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3.15 17:18:50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보령시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특강 모습. ⓒ 보령시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시정 발전전략 수립 및 주요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른지역의 발전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글로벌 시대, 보령시 발전전략'을 주제로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과 주요 핵심사업 추진 방안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특강에서 "글로벌 시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당면한 환경과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지역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보령시의 장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주요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과 함께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및 상용화 지원 사업 △대천항 항만재생 사업 △국도21호 및 국도77도 건설 △원산도 거점마리나 조성 △소라아파트 공공주도 정비 추진 등 민선8기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전략과 중앙부처 대응 방안, 국비 확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정난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보령의 미래 100년 지역발전을 위해 다른 지역의 발전 성공사례 벤치마킹, 선제적 국비 확보를 위한 발품 행정 등 도전적인 목표와 강력한 의지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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