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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만1899명…전주比 1009명↑

위중증 147명…사망자 10명·치명률 0.11%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3.15 10:23:19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1899명 발생해 누적 3066만2229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899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20일부터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1899명 발생해 누적 3066만22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14일(1만1401명)과 비교하면 498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일(1만890명)과 비교하면 1009명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만1878명이다.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3353명 △서울 2312명 △경북 638명 △인천 619명 △경남 585명 △부산 542명 △충북 469명 △전북 450명 △충남 434명 △대구 427명 △대전 401명 △강원 388명 △광주 353명 △전남 340명 △제주 294명 △울산 155명 △세종 125명 등이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6명)보다 4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131명(치명률 0.11%)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52명) 보다 5명 줄어든 147명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5개월 만의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다.

이달 20일부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했다. 다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한다.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1월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다"며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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