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조선대 교수, 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장 취임

"광주 제일의 매력있는 여성단체 만들겠다"

김도형 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의 광주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남구 어반부룩에서 열린다.

4대 회장인 곽선희 회장의 업적을 이어받을 5대 회장은 김도형 박사다. 김도형 회장은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면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온 차세대 여성 리더다. 

광주 제일의 여성단체인 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장에 취임하는 김도형 회장은 "가장 멋진 여성단체, 가장 존중받는 여성단체, 시대의 변화를 리드하는 여성단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비록 회장 혼자의 역량은 부족하지만 열정적인 회원님들과 함께라면 가능할 것이다"면서 "회원님들과 함께, 광주의 미래를 생각하는 여성단체, 광주 제일의 매력있는 여성단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여성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 △K-Culture를 사랑하고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 선도 △양극화로 소외된 이웃을 포용하는 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정진희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등 다수의 기관장과 여성단체 임원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도형 신임 회장은 조선대에서 문화학박사와 이학박사를 받았다. 

현재는 조선대 일반대학원 문화학과 겸임교수, (사)아시아유럽미래학회 이사/수석부회장(외교부 등록), (사)한국도서(섬)학회 이사/부회장(행안부 등록), 유라시아문화연구소 대표, (사)문화융복합학회 이사/부회장(광주광역시 등록), ㈜전남미래교육원 대표이사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