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신한은행 고객자문단 '쏠메이트' 3기 모집 외

신한·농협·기업은행 소식

10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이 고객자문단 '쏠메이트' 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SOS어린이마을을 찾아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으며, IBK기업은행(024110)은 개인형퇴직연금 이벤트를 공개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7일까지 고객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자문단 '쏠메이트(SOL-MATE)' 3기를 모집한다. 쏠메이트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2월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신설한 고객자문단이다. 신청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쏠'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0살 이상 60살 미만 고객이다. 신한은행은 연령별로 100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쏠메이트 고객은 △상품·서비스 제작 프로젝트 △설문조사 △은행업무 점검 등에 참여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3기의 경우 모든 사업분야에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킬 방침이다. 3기에 선정된 고객은 △첫 활동(3000포인트) △우수의견 선정(5만포인트) △프로젝트 참여(10만포인트) △최우수 의견(100만포인트) 등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마이신한포인트를 받게 된다.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지난 9일 서울 양천구 SOS어린이마을을 찾아 청소 봉사와 물품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박수기 NH농협은행 부행장과 서을구 IT 노조위원장이 동참했다. SOS어린이마을은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INGO)다. NH농협은행은 이들에게 IT사랑봉사단을 통해 35년간 기부금 약 1억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 SOS어린이마을은 IT부문 임직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업은행이 오는 6월말까지 기존 가입고객과 신규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IRP(개인형퇴직연금)는 IBK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기업은행은 모바일 앱을 통해 IRP를 신규 가입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모바일·인터넷뱅킹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은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평생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기존 가입고객은 총 세 가지 조건에서 한 가지만 충족해도 추첨 이벤트에 옹모된다. 조건은 △12개월·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규 등록 △기존 자동이체 10만원 이상 증액 △자기부담금 100만원 이상 추가입금 등이다. 기업은행은 응모고객을 추첨해 신라호텔 숙박권(3명)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2147명)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