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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대전 서포터즈 "인테리어 트렌드,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

빅슬랩 타일 '홈씨씨 인테리어 센스톤 울트라' 추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3.10 11:03:11
[프라임경제] 결혼 및 이사 등 본격 '인테리어 성수기' 봄을 맞아 업계에서 제안하는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는 무엇일까?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 2월 파트너사 관계자와 함께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 서포터즈 홈뮤즈드를 초청, 2023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올해 인테리어 시장 변화와 트렌드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홈뮤즈드 박소윤·추유림 디자이너를 통해 그들이 전망하는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들어봤다.

우선 박소윤 디자이너는 개인 취향·산업 형태·사회적 가치가 점차 극소 단위로 파편화되는 현상 '나노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공간 포인트로 본인 취향을 표현하는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 인테리어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은 화이트톤의 깔끔한 공간에 철제 모듈 가구, 오브제, 포인트 벽 등을 활용해 개성을 표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취향에 맞는 색상 및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줘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 중 거실에 아트월로 적용된 홈씨씨 인테리어 '센스톤울트라'. © KCC글라스


추유림 디자이너의 경우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최근 트렌드 '타일의 대형화'에 따른 빅슬랩 타일에 주목했다. 

커다란 타일을 일컫는 '빅슬랩' 타일은 천연석 고유 무늬를 변형 없이 그대로 담을 수 있어 웅장하고 확장감 있는 실내 디자인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석재와 비교해 내열성과 내구성은 물론, 내오염성과 내자외선성도 뛰어나 실내 바닥 및 주방 외에도 아트월·외벽 등으로 적용 공간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추유림 디자이너는 빅슬랩 제품으로 홈씨씨 인테리어 '센스톤 울트라'를 추천했다.

홈씨씨 인테리어에 따르면, 센스톤 울트라는 이탈리아에서 전량 수입되는 제품이다. 

최신 디지털 프린팅 기술로 천연 대리석 색상과 질감을 사실적이고 고급스럽게 구현했다. 또 대형 사이즈로 여러 타일을 이어 붙이는 다른 제품과 달리 이음매가 적어 깔끔하고 웅장한 느낌을 제공한다. 최근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강남권 재건축 현장에 잇따라 채택되고 있다.

박소윤 디자이너는 "공간에서 가장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가 '벽'"이라며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무거운 석재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도 빅슬랩 등을 이용해 벽에 석재 패턴과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석재 표현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빅슬랩을 이용해 집안 벽을 고급스럽고 개성 있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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