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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플러스, 한태화 사내이사·박종현 사외이사 선임

"주주가치 제고와 고객 만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2.10 12:20:12

ⓒ 엠피씨플러스


[프라임경제] 컨택센터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엠피씨플러스(050540)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소재 메가벤처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한태화 사내 이사 선임 건과 △박종현 사외이사 선임 건을 의결 사항 발의하여 두 안건 모두 가결됐다. 이번에 선임된 두 이사 모두 임기는 3년이다. 

두 이사 모두 굵직한 경력의 법조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한태화 사내이사는 전직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로 현재 법무법인 솔의 대표번호사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박종현 사외이사는 전 한국도시개발 대표이사로 현재 법무법인 대화의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주식회사 엠피씨플러스는 지난해 9월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외부 투자유치를 위해 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여, 지난 연말 50억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엠피씨플러스 관계자는 "외부 자금 유치를 통한 최대주주 변경이라는 변화와 함께 금번 법조계 출신 인사들의 경영진 합류가 엠피씨플러스의 향후 모습에 어떠한 시너지 효과로 작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경영진은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회사 정상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고객 만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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