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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문화센터, 봄학기 접수 시작…일상회복 기대감, 강좌 확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1.25 11:53:33
[프라임경제] 주요 백화점들이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백화점 업계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일상 회복을 앞두고 회원 수 증가에 대비해 강좌 수를 늘리고 접수 일도 이원화하는 등 봄맞이 준비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월26일부터 2023년 문화센터 봄 학기 접수를 시작한다. 
 
최근 코로나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온 문화센터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 개관 이래 최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겨울 학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회원 수는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데 이어, 1988년 개관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일상으로의 완벽한 회복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전면 해제 등 코로나에 대한 규제가 더욱 완화되고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문화센터 이용 고객이 여느 때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이 26일부터 2023년 문화센터 봄 학기 접수를 시작한다. © 롯데백화점


이에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문화센터 봄 학기 접수를 시작하며, 전체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15% 늘리고, 접수 일도 지역에 따라 이원화해 혹시라도 고객들이 겪을 수 있을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다가오는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봄'을 테마로한 다양한 강좌들을 선보인다. 대표 강좌는 중식의 대가 여경옥 셰프의 '보양식 만들기'로 다양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요리 비법을 전수한다. 그 외에도 '덕수궁 봄 출사 나들이' '오이타 봄 분재 가드닝' '여나테이블의 근사한 솥밥 요리' '꽃술X단자리의 봄 주안상' 등 SNS 인기 식물 스튜디오 및 푸드 디렉터, 맛집 등과 함께 준비한 이색 클래스들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덕수궁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직접 사진에 담아볼 수 있는 '덕수궁 봄 출사 나들이' 클래스는 '캐논 아카데미'와 연계해 수업 당일 카메라도 대여해 주기 때문에, 본인 소유의 카메라가 없는 사진 입문자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프리미엄 클래스는 강좌 수를 30% 늘려 더욱 다양하게 강화했다. 지난해 조기 마감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던 '호텔바에서 즐기는 위스키' 클래스에 이어, 이번에는 인기 재즈바 '디도재즈라운지'에서 라이브 연주를 들으며 유명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재즈X와인 콜라보레이션 클래스'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재즈의 날(4/30)에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서 초대 여성 챔피언에 등극한 롯데백화점의 한희수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하는 와인을 만날 수 있어 재즈 및 와인 마니아들로부터 큰 관심이 예상된다. 

그 외 대표 강의로는 인기 소설가 정세랑의 '일상 속 창작 방법'을 비롯해, 유명 전시 해설가 이남일 도슨트에게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된 주요 작품들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파리 아트투어', 푸드 칼럼니스트 권은중과 함께 이탈리아의 역사와 지역별 와인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탈리아 와인 인문학' 등이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접수는 방문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여느때보다 많은 회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처음으로 지역에 따라 접수 일을 나누어 진행한다. 서울내 점포의 경우 지난 학기에 문화센터 강의를 수강했던 기존 회원은 27일부터, 신규 회원은 28부터 강의 접수가 가능하다. 그 외 인천/경기/지방 점포는 기존 회원은 26일부터, 신규 회원은 27일부터 가능하다.

현대백화점도 2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총 18개 문화센터에서 '2023년 현대문화센터 봄 학기'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2023년 현대문화센터 봄 학기'는 오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운영되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전면 해제 등 엔데믹 기대감을 반영해 오프라인 강좌를 지난 겨울학기보다 점포별로 10~2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이 2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총 18개 문화센터에서 '2023년 현대문화센터 봄 학기' 접수를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특히 이번 봄 학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아트 콘텐츠, 재테크, 체험형 강좌를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도슨트가 알려주는 '현대미술 이해', '미술관 현장 학습' 등 강좌를 비롯해 재테크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기초 투자 아카데미', 소믈리에가 함께하는 '와인 클래스',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플라워 힐링 클래스'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아카데미는 직장인들을 겨냥한 특별한 강좌를 선보인다.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재테크와 절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산관리·노후 대비 금융상품·소액투자 비법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기획한 것이다.

신세계는 3월부터 시작하는 아카데미 봄학기 강좌에 140분간 진행하는 재테크 트렌드 특강 '머니트렌드 140'을 새롭게 소개한다.

머니트렌드 140은 신세계가 엄선한 부동산·주식·금융투자 전문가와 제네시스박, 슈앤슈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테마 강좌이다.

2023년 부동산 전망, 유망 종목 등 최신의 재테크 트렌드를 소개하고 소액투자·고금리 속 부동산 생존 전략 등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강좌로는 새롭게 바뀐 2023년 부동산 정책에 대해 짚어주는 <2023년 부동산 전망 및 트렌드 집중분석>,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한 펀드 투자 비법을 알려주는 <재테크의 여왕 슈엔슈와 함께 파생금융상품 투자하기> 등이 있다.

특히 신세계는 강의 중 강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원하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기존 일방향적인 수강 형태에서 벗어나 120분의 강의에 20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구성했다.

강좌의 접근성도 높였다. 40여개의 특강 중 75%에 달하는 30여개의 특강을 주말 강좌로 편성해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의 수강 참여율을 높인 것이다.

실제 지난해 MZ직장인 5명 중 1명은 여러 직업을 갖는 'N잡러'이며 발생되는 부수입은 재테크에 활용한다는 오픈 서베이 결과가 있을 정도로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는 평일 오후 시간대 주로 편성됐던 재테크 관련 강좌를 주말을 중심으로 기획해 젊은 직장인들의 발길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대표 강좌로는 재테크를 처음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적금으로 시작해서 노후를 대비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올바른 주식 투자>등과 중장년층을 겨냥한 <고금리 속 부동산 생존전략>, <연금부자 평생 월급 500만원 만들기> 등이 있다.

재테크 강좌 이외에도 새해를 맞이해 체계적인 아이 교육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에듀컨설팅, 봄에 어울리는 홈 인테리어 비법을 알려주는 홈 인테리어 특강도 마련됐다.

신세계아카데미는 직장인들을 겨냥한 특별한 강좌를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특히 신세계가 학습전문가들과 함께 기획한 '에듀컨설팅'은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효과적인 국어·영어·수학 공부 방법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만든 특별한 강좌이다.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에 적절한 공책 정리 지도 방법, 독서를 통한 문해력의 기초를 훈련하는 법 등 자녀 공부 노하우를 전문가가 직접 알려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강좌로는 <초등자녀를 위한 공책정리 가이드>, <홍현주 박사의 엄마는 최고의 영어선생님>, <입학전 국어 문해력 고수 만들기>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봄학기 아카데미 강좌는 내달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데스크 및 인터넷·모바일(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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