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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227명…누적 확진자 3000만명 넘어

위중증 450명 · 입원 75명 · 사망 26명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3.01.23 11:37:48
[프라임경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9227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227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227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9167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3000만875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355명 △서울 1435명 △인천 510명 등 수도권에서만 4300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664명 △부산 581명 △경북 512명 △전남 392명 △전북 379명 △대구 342명  △대전 334명 △충북 319명 △강원 301명 △광주 292명 △충남 275명  △울산 209명 △제주 209명 △세종 58명 등으로 총 48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6명 늘어 누적 3만3255명이며,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감소한 450명을 기록했다.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75명을 기록했다.

또한 23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99일 만이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확진자 3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7번째다.

사실상 우리 국민 5명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셈이다.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미확진 감염자까지 포함하면 5명 중 3.5명이 감염 이력이 있다는 것이 최근 질병관리청의 항체 양성률 조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235명으로, 전 세계에 3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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