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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소중한 일상' 고객 니즈 반영한 주거트렌드

더플러스하우스, 가변형 공간…업사이클링 시설물, 친환경 단지 '상징'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1.23 08:08:23

현대엔지니어링 더 플러스 하우스 이미지. © 현대엔지니어링


[프라임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최신 주거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주거상품 2종을 공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적 분위기와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주거트렌드 '소중한 일상'과 함께 세 가지 세부 테마 △나에게 진심, Signature △허물어진 경계, Boundless △지속가능한 내일, Green Route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주거상품 '더 플러스 하우스'와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 2종은 각각 △허물어진 경계, Boundless △지속가능한 내일, Green Route 테마를 반영한 주거상품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추후 공급하는 주거공간에 적용해 상품성 극대화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먼저 더플러스 하우스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가변형 주거 형태를 통한 수익 창출, 주거공간 내 독립공간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목적 세대 분리형 평면이다. 

해당 평면 적용시 기존 같은 층에서 분리되던 수익형 별도 세대를 복층형으로 구성해 사생활 보장과 수익형 주거공간의 다목적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주세대와 플러스세대는 다른 층에서 각 세대로 진입할 수 있다. 아울러 각 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시에만 내부에서 계단을 연결해 공간을 분리하는 '수익형' △출가 자녀 세대와 함께 사는 '자녀분리형' △한 세대가 복층을 모두 사용하는 '멀티형' 구성을 거주민 니즈에 따라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무엇보다 리모델링이 필요한 구축 아파트 전용면적 59㎡, 2베이(bay) 평면을 수직 확장된 전용 83㎡ 평면으로 제시해 리모델링 후 동간 간격이 좁아지는 한계를 극복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직 확장으로 수평 면적 확장을 최소화해 동 간격을 최대한 확보한 동시에 그만큼 프라이버시 보호와 일조, 차광, 외부 조경, 특화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 업사이클링 재활용품보관소. © 현대엔지니어링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의 경우 최근 유통·패션·뷰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폐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운동"을 주거공간 내 공용시설물에 접목한 주거상품이다.

콘크리트에 폐플라스틱 분쇄물을 혼합한 '콘크리트 플라스틱 테라조 패널' 또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데크' 등 친환경 자재를 분리수거·쓰레기 수거시설, 필로티 하부 휴식공간, 환기구(Dry area) 등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단지 상징성을 부여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환경변화와 기후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주거공간에 대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주거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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