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소사역 현장 크레인 전복 "인명 피해 확인 중"

현대ENG "정확한 상황 파악하고 있다"

경기 부천 소재 '힐스테이트 소사역'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졌다. ⓒ 독자 제공

[프라임경제] 20일 오전 8시40분쯤 경기 부천 일대 '힐스테이트 소사역'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공을 맡고 있는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장 근로자 4명이 부상을 당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3명은 경상이다. 추가 인명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부천 소사본동 일원에 모습을 드러내는 해당 단지는 전용 74~84㎡ 총 6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12월 청약 당시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평균 경쟁률 12.3대 1)된 바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