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GST, 실적 모멘텀 풍부 "저평가 구간…밸류에이션 매력↑"

올해 추정 매출액 지난해比 9.3%↑ "스크러버 지속 성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20 08:16:53

ⓒ GST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0일 GST(083450,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어려운 업황 속에도 지난해대비 매출액은 9.3% 늘어난 3363억원, 영업이익은 4.5% 성장한 57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향 장비 수주는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이크론 향 점유율 확대와 유럽향 매출 확대에 따른 실적 방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중화권 T사 향 장비 테스트 성과 또한 상반기 기대할 만큼 실적 모멘텀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 4배 수준의 저평가 구간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조언했다.

GST는 반도체공정용 스크러버(유해가스 정화장비) 및 칠러(온도조절 장비) 개발·생산업체로, △삼성전자 △마이크론 △YMTC △CXMT 등 국내외 고객사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스크러버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방 업체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GST는 번웻(Burn-Wet), 플라즈마(Plasma) 등의 가스정화기술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국내외 고객사의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GST의 지난해 4분기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7% 줄어든 781억원, 1.7% 성장한 109억원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 YMTC 고객사 스크러버 공급이 올해 1분기로 이연된 점과 전분기 대비 원·달러 환율 감소 영향이 매출 감소의 주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GST는 YMTC, 마이크론 등 해외 고객사 다변화가 본격화되는 국면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지난해 3분기 해외 고객사 매출이 급증하며 4분기 역기저 효과는 불가피하나, 삼성전자 및 중화권 고객사를 중심으로 스크러버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4분기 마이크론의 꾸준한 장비 수요에 따라 해외 매출 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이크론의 투자 축소에도 불구 경쟁사 장비를 대체하며 GST의 점유율 확대가 가능했다"며 "마이크론 향 매출 비중은 2020년 9%에서 2021년 16%, 2022년 20%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