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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무선사업 경쟁 완화 수혜 '기대'

지난해 4분기 추정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49.2%↑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20 08:14:36

지나 10월 '2022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SK텔레콤 부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0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무선사업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고성장 △배당 등의 주주친화정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주식 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용(Cost of Equity)에 대한 가정 변경으로 인해 기존 7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KB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6% 늘어난 4조4100억원, 49.2% 성장한 301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분기 특성상 계절적 비용이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선 사업의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 개선과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의 지속적인 확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바라봤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2021년 4분기 인적 분할 관련 주식 상여금 지급에 따른 기저 효과(750억원 수준)를 감안하더라도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는 플래그십 단말기 물량 감소에 따른 신규가입 시장 위축에 영향을 받았다"며 "전체 플래그십 단말기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신규가입자 시장은 2021년 4분기 650만명 수준에서 지난해 4분기 590만명 수준으로 위축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신규가입자는 그중 26% 수준인 180만명 규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 결과 마케팅 비용 역시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등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의 가동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구조적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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